
[CBC뉴스] 경기도 성남시는 오리역세권을 글로벌 혁신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야심 찬 계획에 착수했다. 성남시는 18일, 수인분당선 오리역 인근 분당구 구미동 174 일원 약 57만㎡에 걸쳐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판교의 성공을 이어받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리역세권 개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여 최적의 개발 기본구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오리역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용도 제한이 사라지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게 되어 개발의 유연성이 커질 전망이다.
성남시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개최한 오리역세권 통합개발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국토교통부는 이미 오리역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는 개발구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되면, 성남시는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해 이르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를 첨단혁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 인재들이 모여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청년 인재 유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성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개발 계획은 성남시가 판교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첨단 기업 유치와 혁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성남시는 경제적 활력을 얻고, 지역 내 다양한 산업군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리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미래를 위한 도전이자 기회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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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