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반기독교 편견을 뿌리 뽑기 위한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구성된 이 TF가 각 부처에서 보고받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핍박받은' 사례와 '반기독교적 정책' 사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TF 의장인 팸 본디 법무장관이 주재한 회의에는 연방수사국(FBI) 국장 캐시 파텔,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 보건복지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처와 기관별로 파악한 반기독교 사례를 공유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우파 기독교인들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업무 중 목격한 반기독교적 편견 사례를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진보 성향의 종교간 연대 단체 '인터페이스 얼라이언스'는 이 TF가 차별금지법을 회피하려는 기관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단체는 미국 내에 반기독교 편견이 널리 퍼져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기독교 박해의 신화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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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