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는 전날보다 7.63% 상승한 425.4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날 장중 MS 주가는 한때 10% 이상 오르기도 했다.
MS의 시가총액은 3조1천620억 달러로 증가하며 3조 달러선을 회복했고, 장중에는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주가 급등은 1분기 호실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MS는 1분기에 700억7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순이익 3.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18% 늘었다.
특히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매출은 33% 증가하며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MS는 이 중 절반가량이 AI와 관련된 성장이라고 밝혔다. 투자회사 에버코어 ISI의 분석가 커크 마턴은 "애저가 기대치를 넘는 성장 모드로 돌아서면서 긍정적인 추동력이 되고 있다"며 M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메타(페이스북 모회사)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4.23% 상승하며 572.21달러로 마감했다. 메타의 1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 역시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와 35% 증가했다. 특히 광고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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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