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자신의 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법부의 신뢰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9일 경북 김천시에서 기자들을 만나 "법원은 국민이 사법부를 얼마나 신뢰하고 기대하는지 기억해야 하며, 그 믿음과 신뢰를 깨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한 사법부를 "최후의 보루"로 지칭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당내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사법부 구성원들을 믿고, 사법 체계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검찰로부터의 기소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살아남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위증교사 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예로 들며, 법원에 대한 자신의 믿음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최후의 보루가 오염되면 무엇을 믿고 살겠느냐"며 사법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일정 중 다부동 전적기념관 내 구국 용사 충혼비를 참배하며 진영대결의 폐해를 지적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를 고려해 산불재난 대응 국가책임 강화, 땅 꺼짐 사고 예방점검 강화, 재난 유형별 책임기관장 지정 등 안전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로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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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