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보수 표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TK 지역에서 30%대 득표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대하고 있다.
이 후보는 '영남 신라벨트'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경북의 6개 지역을 방문하며 TK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보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TK를 '블루오션'으로 간주하고, 지역 표심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첫 TK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경북이 자신의 고향임을 강조하며, "표도 좀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TK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네 편 내 편'을 따지지 말고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TK 지역에서 보수 정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경제 성장과 지역 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경북이 민주당엔 대구만큼이나 어려운 지역"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경주에서 지역 발전을 약속하며, "경주 APEC도 잘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TK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의 TK 지역 공략이 과연 보수의 두꺼운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현실적으로 지난 선거 대비 득표율을 '5% 포인트 이상' 올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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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