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개그우먼 이경실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 씨가 소유한 293㎡ 규모의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매 시작가는 25억5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이촌동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223~317㎡ 규모의 2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수 가구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적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실 씨는 이 아파트를 2007년 14억 원에 매입한 후 지금까지 거주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가 진행되는 이유는 이경실 씨가 이 아파트를 담보로 빌린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등기부상에는 A씨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으며, A씨는 지난해 9월 약 13억3천만 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임의 경매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A씨는 해당 채권을 한 대부업체에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지옥션의 이주현 전문위원은 "이 아파트는 건축 연식이 50년을 넘어섰고, 현재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매매가 원활하지 않다"며 "이런 요인들이 경매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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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