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 정부가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34명과 그 가족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외교부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이란에 머물던 4명의 우리 국민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이란 북부와 인접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육로 이동해 무사히 도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피 작전은 18일 밤과 19일에 걸쳐 총 28명의 국민과 이란 국적 가족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한 데 이은 추가 조치로, 현재까지 총 34명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투르크메니스탄에 안전하게 입국했다.
한편, 전날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다. 이는 최근 불안정한 중동 정세 속에서 한국 정부가 자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외교부는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피 작전은 외교부의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준비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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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