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접근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부터 공매도 거래가 재개되면서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접근성 평가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MSCI는 이와 함께 제도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국인의 투자 접근성에는 여전히 제약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외국 기관투자자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허용과 외환시장 거래 시간 연장 등의 개혁 조치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으며, 옴니버스 계좌와 장외거래의 제한적인 활용으로 관련 조치의 효과가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배당절차 개선과 관련해서도, 이를 채택한 기업이 소수에 불과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식시장 데이터 사용 제한으로 인해 투자 상품의 가용성도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한국 증시는 MSCI의 18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다. 특히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정설정, 청산결제, 투자상품 가용성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SCI는 오는 25일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에서 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면, 2026년 6월에 선진시장 편입이 발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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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