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비트코인이 22일 오후 11시 34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10만7984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대를 지켜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시장의 중심축으로서 강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리플은 2.37달러다. 리플의 추세를 잘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조정 구간이 단기 매도세로 인한 일시적 흐름에 불과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금 가격이 4,20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1만 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과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의 대체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금의 지지선이 견고할수록 비트코인 자금 유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 가격은 4,20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뿐 아니라 암호화폐 전체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금의 강세는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동시에 의미하기 때문에, 이는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 추세선 위에 머물러 있으며, 10만 달러대 초반이 강력한 매수 방어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만 달러가 붕괴되지 않는 한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음 저항선은 11만 달러, 이후 11만3천 달러 구간에서 매도 압력이 확인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10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9만3천 달러 부근까지의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최근 ETF 자금 유입 속도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 포지션은 여전히 중장기 보유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구간을 거치겠지만,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장기적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94%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과 비트코인은 동시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지위를 다시 확인받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금의 4,200달러 지지 여부가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라며 “금이 하락하면 시장의 불안감이 커져 비트코인의 자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금이 안정되면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ETF 운용사들의 리밸런싱, 그리고 대형 고래지갑의 이동 패턴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변수는 단기 시장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11만 달러 돌파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지키고 있는 한 중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보다는 안정적 박스권 유지가 오히려 시장 체력 회복에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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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