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1Shares가 내놓는 미국 현물 기반 XRP ETF가 월요일(현지시간)부터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근 급격히 불어난 기관 수요 속에서, 출시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6억6600만달러 규모의 ETF 자금 유입이 기록된 흐름을 잇게 된다.
새로운 규정 서류에 따르면, 21Shares는 미국 SEC로부터 사실상 승인을 받아 오는 월요일(현지시간)부터 ‘TOXR’이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를 개시한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 ETF는 Cboe BZX 거래소에 상장되며, 발행사가 SEC에 제출한 Form 8-A를 통한 자동 승인이 절차상 마지막 단계 중 하나였다. 코인게이프는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신규 암호화폐 ETF가 진입하는 데 필요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이번 상장으로 21Shares가 이미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확인한 주요 발행사들과 나란히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21Shares 상품은 며칠 사이 미국 시장에 등장하는 다섯 번째 XRP ETF가 될 예정으로, 같은 주 초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상품도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GXRP는 첫날 6,736만달러, XRPZ는 6,259만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21Shares ETF가 CME CF XRP-달러 기준가를 추종해 투자자들이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현물 가격에 노출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는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시장에 출시된 다른 XRP ETF들 역시 의미 있는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출시된 XRP ETF들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순유입 6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총 순자산은 6억8,781만달러로, 이는 XRP 전체 시가총액의 약 0.52% 수준이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순유출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데이터에서는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캐너리 상품이 데뷔하던 날 가장 큰 자금 유입이 발생했으며, 최근 거래일들에서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졌다. 어제만 해도 2,268만달러가 신규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더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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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