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으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방향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으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이를 설명 중이라고 밝혔다. 과학적 분석 결과,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사용하면 1급수에 가까운 수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송수관 설치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러한 결정은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대구 시민들이 식수 문제로 겪는 고생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이후 지속적인 추진 요구를 받아왔으나, 지역 간 이해관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답보 상태에 있었다.
이전 정부에서는 낙동강 상류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와 경북에 물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현 정부 들어서는 대구시가 제안한 '맑은 물 하이웨이' 계획이 검토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기후부는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강변여과수는 강바닥과 제방의 모래와 자갈층을 통과하며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이며, 복류수는 강바닥 아래 자갈층과 모래층을 따라 흐르는 물을 말한다. 기후부는 내년 중 플랜트를 건설해 시험 취수를 실시하고, 내년 2분기 중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등의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녹조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4대강 보의 물 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임기 내 녹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기후부는 내년 플랜트를 건설, 강변여과수와 복류수 시험 취수를 실시해 신뢰도를 확보한 뒤 내년 2분기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낙동강 등의 녹조와 관련해서는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녹조 계절관리제'를 시행, 4대강 보마다 '녹조계절관리제 관리단'을 구성하고 보를 추가로 개방해 물 흐름을 개선하기로 했다. 매년 겨울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비슷한 제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임기 내 녹조 문제 근본적 해결을 약속했다.
기후부는 4대강 재자연화와 관련해선 내년 중 4대강 16개 보 전체 처리방안을 마련한 뒤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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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