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추가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성열 전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을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김 전 최고위원을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김 전 최고위원은 김경 전 시의원과 관련해 불법적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과거 취중 발언에 대해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천헌금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경찰의 휴대전화 제출 요구에 대해 당의 내밀한 전략이 담겨 있어 제출을 자제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경찰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김경 전 시의원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금품 전달 논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와 관련된 대화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공천 비용에 대한 대화가 뇌물이나 공천헌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김경 전 시의원이 전략공천이 결정되기 전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조언을 받았다는 녹취를 확보했지만, 김 전 최고위원은 이를 부인했다. 또한, 최고위원 두 명에 대한 발언에 대해 당의 지도부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경 전 시의원은 강선우 의원에 대한 공천헌금 1억 원 공여 의혹과 강서구청장 공천 관련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불법적 금품 전달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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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