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NYSE: IONQ)가 광(光)통신 기술 기업 Skyloom Global Corp.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1월 처음 발표된 이후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공식적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니콜로 데 마시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카이룸 인수 완료는 확장 가능한 양자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카이룸이 보유한 검증된 광학·통신 기술은 분산형 양자 얽힘과 초고보안 연결이라는 아이온큐의 비전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존 정부·항공우주·방위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온큐의 양자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자유공간 광통신(FSO), 광자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데이터 전송 등 스카이룸의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양자 네트워크, 양자 키 분배(QKD), 차세대 양자 기반 통신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룸은 고대역폭·저지연·고신뢰 연결을 구현하는 첨단 광학 단말기와 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보안과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부·국방·상업 분야에서 기술을 적용해 왔다.
인수 이후에도 마크 아이젠버그 스카이룸 최고경영자와 기존 경영진은 그대로 회사를 이끌며, 아이온큐의 기술 로드맵과 보조를 맞춘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고객 지원을 유지하는 한편 신규 성장 분야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온큐는 이번 인수가 정부 및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엔드투엔드 양자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온큐는 앞서 Capella Space, Lightsynq, ID Quantique 지분 과반 확보, Vector Atomic 인수 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왔다. 스카이룸 합류로 양자컴퓨팅, 양자 네트워킹, 양자 센싱, 양자 보안 기술을 아우르는 ‘풀스택 양자 보안 통신 플랫폼’ 전략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제 분산형 양자 얽힘과 초고보안 연결에 필요한 핵심 기술 레이어를 모두 자체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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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