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후보자의 학생운동 시절 전력을 두고 맞붙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진행한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박 후보자의 과거 판결문을 거론하며 당시 발언의 현재 입장을 물었다. 이어 국가보안법 철폐 주장과 주적 개념 등에 대한 견해를 잇달아 질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40년도 더 지난 청년 시절 발언을 두고 사상 검증을 하는 것이냐”며 “박 후보자는 네 차례 국민의 선택을 받은 4선 의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형사처벌을 받았다”며 야당 질의를 비판했다.
여당은 추가경정예산과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 불안 대책과 25조원 규모 추경 재원 마련 방안을 물었다.
반면 야당은 신상 관련 검증을 이어갔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과거 선거공보물에 민주화운동 전과 기록이 사면됐다고 표기한 경위를 문제 삼으며 허위사실 공표 여부를 따졌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박 후보자의 6차례 입대 연기 기록을 언급하며, 당시 병역법 개정 상황을 고려해 면제를 염두에 두고 입대를 늦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