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603/562666_378726_5142.jpg)
[CBC뉴스] 쿠팡 파트너스의 정산 시스템을 둘러싸고 광고 업계 내에서 일부 형평성 논란이 나왔다. 더쎈뉴스에 따르면 플랫폼이 부정 행위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정상적인 광고 수익까지 함께 몰수되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된다.
더쎈뉴스가 보도한 바 광고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정산 방식은 계정 단위로 수익을 판단한다. 특정 하위 매체에서 부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동일 계정에 연결된 다른 매체의 정상 수익까지 지급이 제한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일부 대행사는 부정 행위 규모와 무관하게 전체 수익이 정산되지 않는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일괄 제재 방식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쎈뉴스에 따르면 광고 코드 단위로 매체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문제가 발생한 매체만 선별적으로 제재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현재는 계정 전체에 동일한 책임이 적용되면서, 정상적으로 운영된 매체까지 영향을 받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정산 구조가 중소 광고대행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정산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개별 매체에 대한 비용 지급 책임은 대행사에 남아 있어, 손실을 떠안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 파트너스는 하위 매체사(subid)별로 광고 코드를 엄격히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며 "부정이 발생한 특정 코드의 수익만 몰수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임에도, 계정 전체를 묶어 몰수하는 것은 대행사에 가혹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더쎈뉴스에 따르면 쿠팡 파트너스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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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