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로보틱스가 10만 원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장중 두산로보틱스는 9만9900원 부근에서 등락하며 심리적 기준선인 10만 원을 두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강하게 충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호가창에서는 10만 원 아래 구간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반대로 10만 원 이상에서는 매도 물량이 반복적으로 출회되며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중 체결 흐름 역시 짧은 반등 이후 다시 눌리는 패턴이 반복되며 방향성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시장에서는 최근 로봇 관련주 전반이 강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무겁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로봇주는 급등 흐름과 함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두산로보틱스는 10만 원선 부근에서 힘겨운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장주인데 예전 같은 폭발력은 아니다”, “10만 원만 겨우 버티는 흐름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이런 흐름을 과열 완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단기 급등보다는 가격대를 다지는 과정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실제 로봇 업종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AI 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확대 흐름 역시 시장 관심 분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시장 관심은 결국 10만 원선 유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 구간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경우 다시 반등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반대로 이탈 시에는 단기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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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