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석유·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24일 오전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유 및 에너지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현재 에너지 대장주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9만7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8% 상승했다. S-Oil 역시 10만3800원으로 2.27%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흥구석유는 1만80원으로 4.13% 상승하며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고, 한국쉘석유는 48만8000원으로 3.28% 올랐다. 미창석유도 12만9100원으로 2.06% 상승하며 에너지 관련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국제 원유시장의 수급 변화와 중동 지역 정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에너지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원유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경우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상대적으로 경기민감주와 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과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 정책이 향후 에너지 업종 주가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또한 정유사들의 친환경 사업 확대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투자 역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 급변과 환율 변동,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은 업종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유가 흐름과 기업별 실적 전망을 함께 살피며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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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