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8일 국내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하루를 보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원전주 역시 투자심리 위축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날 원전 섹터의 분위기는 '흐림'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이어졌던 강세 흐름이 한풀 꺾이며 단기 조정 양상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원전주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13.23% 내린 7만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다시 7만원선으로 밀려났다. 한국전력은 3만5600원(-6.80%), 한전기술은 9만1100원(-10.42%), 한전KPS는 4만2600원(-6.37%)으로 모두 하락했다. 우리기술(-9.75%), 수산인더스트리(-4.88%), 우진(-7.22%), 오르비텍(-8.64%), 우진엔텍(-6.20%), 모비스(-9.22%), 대창솔루션(-5.15%)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화피에스시는 3만2250원으로 보합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시장에서는 9일 거래에서 원전주가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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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