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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⑦ㅣ 통합·정체성 강조 속 당권 경쟁…민주당 5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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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⑦ㅣ 통합·정체성 강조 속 당권 경쟁…민주당 5파전
Jeong Cheong-rae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1965년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7.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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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14
정청래 "지지층 분열 경계"…민주당 정체성·통합 강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출마 이후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통적 지지층의 분열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민주당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당의 뿌리를 자르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전통적 핵심 지지층을 하나로 묶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정 전 대표는 당시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공천을 선택했다면 조국을 키워주려 한다는 비난과 혼란, 분열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초 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이 내부 반발로 무산된 것에 대해 정 전 대표는 과정이 거칠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합당을 추진했어야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전 총리가 혁신당과의 통합 방식으로 흡수를 언급한 데 대해선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힘을 실은 혁신당과의 통합 전대 추진과 관련해, 김민석 전 총리가 이를 무산시켰다는 통합전대설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득구 최고위원과 홍익표 정무수석의 만남에 자신도 함께 있었다고 밝히면서,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말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 출마 회견에서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배경에 대해, 2년간 당 대표를 맡으면 대선 행보라는 공세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를 차단하기 위해 미리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대선 출마 의사가 없음을 미리 밝히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 내에서 보완수사권 폐지에 신중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정 전 대표는 "바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담대히 가야 한다"며 일부 의원이 흔들릴 수 있으나 대세는 아니라고 말했다.


 ● 2026-07-13
정청래, 전당대회 출마 공식화…민주당 당권경쟁 5파전 돌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한 5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한 5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5파전으로 확정됐다.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8·1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면서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한 지 19일 만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청래 전 대표의 출마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까지 총 5명이 당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고, 기자회견 이후에는 국회 의원실에서 부동산 리서치 법인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와 만났다.

다른 당권 주자들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민석 전 총리는 경기 안양시 합동 당원간담회와 경기 성남시 분당 전국노인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당원들과 소통했다. 송영길 의원은 유튜브 채널 '스픽스' 출연 후 국회에서 열린 '다극세계와 한국의 대응전략' 세미나와 전국노인위원회 워크숍에 참여했다. 고민정 의원은 국회미래연구원 주최 인구포럼에서 수도권 인재 쏠림 문제를 논의했고, 오후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당 대표 선거 투표 방식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졌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선호투표제 도입을 위한 당규 개정을 논의했으나 친청계의 반발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고위는 14일 재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정청래 전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자들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결정에 따라 선호투표제 도입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민석 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떤 룰이든 전준위 입장에 따르고 그 룰 위에서 이기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정청래 후보가 (친청계 최고위원들에게) 결정을 수용하라고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정 전 대표가 선호투표제를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미 전 군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선호투표제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반면 정청래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를 위배한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고민정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경쟁 주자들을 비판하며 "선호투표제를 가느냐 결선 투표제를 가느냐를 갖고 목숨 걸고 싸운 일인가"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의 출마 메시지도 논란이 됐다.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정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박성준 의원은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은 역설적으로 당 대표로서의 중요한 덕목을 갖추지 못했다고 스스로 선언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최민희 의원은 "여당 대표 경선이 대권 디딤돌이 돼선 안 된다"며 정 전 대표의 대권 불출마 선언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 2026-07-13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이재명 정부 안정적 운영 헌신” 강조

당 대표 연임 도전 기자회견 하는 정청래 (사진=연합뉴스)
당 대표 연임 도전 기자회견 하는 정청래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자신이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인물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직을 대선 출마의 발판으로 삼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정 전 대표는 과거 강한 반대로 합당이 무산됐던 점을 언급하며,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만약 당 대표가 된다면 혁신당과의 합당 여부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칠 계획임을 내비쳤다.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정 전 대표는 12개 광역단체장과 119개 기초단체장 승리를 거뒀으나 서울 탈환에 실패한 점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방선거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대표는 모든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당원의 뜻을 반영해 민주당을 더 강하고 유능하며 민주적인 당원주권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2026-07-12
민주당 전대, 고·김·송·김 '정책 대결'…정청래 출마는 유보

한자리에 모인 민주당 당권 주자들 (사진=연합뉴스)
한자리에 모인 민주당 당권 주자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행사에서 각자의 정견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민정, 김민석, 송영길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이 참석했다.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정청래 전 대표도 자리를 함께하며 다른 주자들의 견제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정견 발표 도중 지지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있었다. 특히 김보미 전 군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할 때 일부 참석자가 항의했고, 정 전 대표의 발언 중에도 언성이 높아졌다. 사회자는 후보 비방이나 욕설 시 퇴장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민정 의원은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히며,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책임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가 이끌었던 6·3 지방선거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김 전 총리는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혁과 지방자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민주당이 글로벌 정당으로 국가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미 전 군의원은 정 전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을 해산하겠다고 하셨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히려 국민의힘을 살려줬다"며 비판했다. 그는 정 전 대표 시절 민주당이 과거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행사 참석이 후보 정견 발표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며, 출마 선언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자신을 향한 집중 공세에 대해 "때리면 맞겠지만 정당방위는 앞으로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전직 대통령의 전통을 언급하며 통합과 연대, 개혁을 강조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국물도 남김없이 전면 폐지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당권 주자들은 전국을 돌며 활발한 외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민정 의원은 영남 지역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며 계파 갈등 없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석 전 총리는 국회에서 '유튜버 백문백답' 행사를 열어 당원들과 소통했다. 송영길 의원은 인천 연수구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주민 및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정청래 전 대표는 전북 완주군 모친 생가와 충남 금산군 진산성당을 방문했다.

호남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송영길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부터 전당대회 당일까지 한 달간 호남에 머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 현장 행보를 계획했다. 정청래 전 대표 역시 이날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전국 광역 호남향우회 행사에 참석했다. 고민정 의원도 영남 일정 후 두 번째 행선지로 호남 방문을 예고했다.


 ● 2026-07-12
정청래, 김민석 '자기정치' 비판 반박…"무소속 출마 구태정치" 직격

손뼉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손뼉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2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향해 선거 시기 탈당이나 타당 후보 지원을 '최악의 자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하게 컷오프돼 공천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더컸유세단을 이끌었다며, 선당후사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누가 자기 정치를 했는지 반문하며 김민석 전 총리를 겨냥했다.

김민석 전 총리는 그동안 정청래 전 대표가 자기 정치로 인해 당과 당정 협력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여러 차례 비판해왔다. 이에 정 전 대표가 반박에 나선 것이다.

정청래 전 대표가 언급한 '최악의 자기 정치'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후단협 사태'를 지칭한 것으로, 당시 김민석 전 총리는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후단협 사태는 민주당 노무현 후보 지지율 하락 이후 당내 반노·비노 의원들이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를 주장하며 집단 탈당한 사건이다.

정 전 대표는 이어 선호투표제와 관련한 한 언론사의 만평을 공유하며, "두들겨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만평은 선호투표제를 지지하는 친명계 당권파의 공세를 정 전 대표를 향한 '다구리'로 표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당 대표 결선투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 도입을 결정했으나, 친청계와 친명계 비당권파 간 대립이 이어지면서 최고위원회 통과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 전 대표와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선호투표제 도입이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 2026-07-11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고민정, 전국서 당심 잡기 총력…“이재명 대통령 철학·민심 강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나서는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고민정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나서는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고민정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놓고 경쟁 중인 후보들은 11일에도 각 지역에서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며 지지 확보에 나섰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경기 용인갑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전 총리는 최근 3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정 설계에 참여해왔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철학적으로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내가 제일 잘 뒷받침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가 이기긴 이겼는데 기분 좋게 이겼다 하기에는 조금 찜찜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집히는 상황을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우리가 내란 세력이라고 욕하는데, 지지율이 밀리고 지면 되겠나"라고 말하며, 힘있게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제가 잘하면 1%는 이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인제 후보의 경선 사례를 들며, 전당대회가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한 치열한 논쟁임을 강조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정청래다. 걱정마십시오"라고 썼으며, 자신이 당 안팎의 통합과 연대, 범민주진보연합을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또 다른 글에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민주당 당권도 당원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보고 간다"며, 당원들에게 1인 1표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났고, 이날에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9일 전남광주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사흘째 호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 송 의원은 익산에서 전통시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고, 지역 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그는 "우리 당이 소중한 이재명 대통령 4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며, 국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원광대에서 권리당원 타운홀 미팅을 열었으며, 전날에도 전남광주 염주체육관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고민정 의원은 이날 오후 경북 칠곡에서 자영업자, 직장인, 청년·여성 당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2026-07-10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5년 성공해야"…친문·친명 통합 강조

특강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특강하는 정청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호남일보TV 초청 강연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의 통합을 제안했다.

정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3대 강국과 세계 5위권 경제 대국을 목표로 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성공해야 하고, 민주당에서 차기 민주정부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했던 이들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 없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없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없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친문과 친명 지지층의 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체포동의안 표결, 단식, 구속영장 심사 과정에서 곁을 지킨 경험을 언급하며 정치적 동반자임을 부각했다. 그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끝까지 함께할 사람은 자신이라고 언급하며, 지지자들에게 걱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신을 향한 '자기 정치' 비판에 대해선, 자신에게 그런 비판을 하는 이들에게 "당신들은 100% 남의 정치만 했느냐"고 반문했다.

광주·전남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고 800조원이 투자되는 이유에 대해 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풍력과 태양광 인프라가 해당 지역에 구축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에는 전기와 물이 필수적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호남에 인프라를 조성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 지역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전 대표는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호남의 헌신에 국가가 보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남발전특위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 역시 호남 발전에 기여했다고 자부하며, 호남은 민주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되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민주주의 혁명이 호남에서 일어났다면, 미래 경제 발전의 혁명 또한 호남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家ㅣ정치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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