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042660)이 24일 국내 증시 급락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2%(2,000원) 내린 8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양대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한화오션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밀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 코스닥은 42.06포인트(-5.32%) 하락한 748.22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맞물리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한미 조선 협력 확대 움직임이 국내 조선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센터 자체보다 얼마나 많은 선박을 실제로 건조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조선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군함과 상선을 포함한 다양한 선박을 미국 내에서 직접 건조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회의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이 아닌 투자 규모와 시설 현대화, 공급망 구축, 실제 생산된 선박 수로 협력 성과를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정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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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