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가운데, LS증권이 오는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일괄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개별 증권사의 자체 결정이 아니라 금융당국이 마련한 업계 공통 보완책의 일환으로, 원래 8월 시행 예정이었던 조치가 앞당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는 전날 10.84% 급락한 데 이어 29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5.98% 내린 5663.24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급락 사태에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가 보완책 등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이번 변동성 확대의 진앙으로 지목되면서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금융당국을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야당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승인 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권 교체 후 특검 조사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여야 의원들은 정책 실패 책임을 집중 추궁하며 금융위원장의 사퇴와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금융당국 수장들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특히 이번 예탁금 상향과 대용증권 미인정 조치의 시행 시점을 두고도 애초 8월 시행이었던 것이 대통령 지시 이후 7월 말로 앞당겨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이미 레버리지 ETF의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는 보완책을 내놨지만 시장 불안은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 안팎에서는 추가 예탁금 인상과 레버리지 배율 조정, 신규 매수자의 전문투자자 제한 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 속에 LS증권이 안내한 세부 기준은 다음과 같다. 7월 31일 매수 체결분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은 투자자 등급과 관계없이 3,000만원 이상으로 일괄 적용되며, 예탁금 산정 시 대용증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적용 대상은 신규투자자와 기존투자자의 신규 매수이며, 기존 보유분을 매도하는 것은 기본예탁금 기준과 무관하게 가능하다.
기본예탁금은 주문 시점의 계좌 상태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산식은 'D일 예수금 - 매수결제예정금액 - 매도담보대출금액'이다. 주식·ETF 매수 체결금액은 결제예정금액으로 반영돼 즉시 차감되는 반면, 매도대금은 결제가 완료돼 예수금에 반영된 시점부터 인정된다. 미체결 매수주문금액은 예탁금 산정 시 차감되지 않는다.
LS증권이 제시한 예시에 따르면, 예수금 3,000만원 보유 중 1,000만원어치를 매수 체결하면 인정 예탁금이 2,000만원으로 줄어 매수불가가 된다. 대용증권 1,500만원을 보유해도 이는 인정 예탁금에서 제외돼 매수불가로 분류된다. 반면 미체결 매수주문금액은 차감되지 않으므로, 예수금 3,500만원에 다른 종목 미체결 주문 800만원이 있어도 매수는 가능하다. 매도증권담보대출 이용금액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 인정 예탁금이 줄어 매수불가로 이어질 수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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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