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장은수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349_407846_2315.jpg)
![강채연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349_407847_2316.jpg)
![홀 아웃 하는 김민주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349_407848_2318.jpg)
2016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후 186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 세 번, 10위권 21회에 머물렀던 장은수(28·굿빈스)가 187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은수는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장은수는 강채연(23·퍼시픽링스코리아), 문정민(24·동부건설)과의 접전 끝에 한 타 차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에서는 5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강채연을 한 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장은수는 강풍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3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가 14번 홀(파3)과 16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
문정민은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올랐으나, 장은수에게 한 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채연은 2~3라운드 선두를 지켰지만,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어진(25·대보건설)과 김민주(24·삼천리)는 나란히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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