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한 에너지머티리얼즈[민주노총 포항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1486_303261_3717.jpg)
[CBC뉴스] 경북 포항에 위치한 이차전지 재활용업체이자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19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머티리얼즈가 용역을 동원해 조합원을 내쫓고 출입문을 봉쇄했다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회사가 LED 및 CR 공정 작업 중단을 지시하고도 아무런 대책 없이 작업 재개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회사 측의 직장폐쇄 이유로 든 일부 공정 작업 거부와 야간조 집단 태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LED공정 탈각 작업 중단은 근골격계 질환을 우려한 회사의 지시였고, CR공정에서는 피부 질환이 발생했음에도 회사가 대책 없이 작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원들은 해당 팀장과 협의된 업무 외에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업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간에 현장에 들이닥쳐 휴식 중인 야간조 노동자를 불법 촬영한 뒤 이를 태업으로 둔갑시켰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직장폐쇄가 불법이며, 노동자의 노조 활동할 권리와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너지머티리얼즈는 노조가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LE공정 직원들이 집단적으로 탈각 작업을 거부했고, 야간조 전원이 집단 태업을 했다고 밝히며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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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