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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의 한마디, '여직원들은 산에 못 보낸다'—이 발언이 이제는 산보다 큰 논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성 역할 , 젠더 배려 관심 등등, 그리고 온라인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여론의 도가니. 작은 말 한 마디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현실,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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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의 한마디, '여직원들은 산에 못 보낸다'—이 발언이 이제는 산보다 큰 논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성 역할 , 젠더 배려 관심 등등, 그리고 온라인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여론의 도가니. 작은 말 한 마디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현실,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요?
  • 하영수 기자
  • 승인 2025.03.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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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투입하는 공무원은 한계가 있고, 특히 요즘은 여직원들이 많아서 험한 산에 투입하기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곧이어 "군에서 병력을 보내줘서 젊은 군인들이 잔불 정리에 용이할 것 같다"며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산불 현장 브리핑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김두겸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투입하는 공무원은 한계가 있고, 특히 요즘은 여직원들이 많아서 험한 산에 투입하기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곧이어 "군에서 병력을 보내줘서 젊은 군인들이 잔불 정리에 용이할 것 같다"며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산불 현장 브리핑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CBC뉴스]김두겸 울산시장의 발언이 젠더 이슈로 번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시장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 중 "여직원들을 험한 산에 투입하기가 간단치 않다"고 말해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의 발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의견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투입하는 공무원은 한계가 있고, 특히 요즘은 여직원들이 많아서 험한 산에 투입하기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곧이어 "군에서 병력을 보내줘서 젊은 군인들이 잔불 정리에 용이할 것 같다"며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러한 발언은 남성의 병역의무와 관련된 민감한 여론까지 자극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판의 목소리는 주로 '시장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점에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김 시장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혐오와 차별의 불을 질렀다"고 논평했다. 반면, 일부는 현실적인 고충을 언급한 것뿐이라며 발언에 이해를 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울산시 공무원은 "전체 브리핑을 들어보면 김 시장의 의도가 남녀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발언이 맥락을 벗어나 와전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관련 논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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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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