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여섯째 날에 접어들면서 바람을 타고 하동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리산에 인접한 구곡산 능선을 넘어 국립공원 경계 내부 200미터까지 진입했다. 현재 화선은 약 300미터 수준으로 형성된 상태다.
경남도는 전북과 전남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헬기를 요청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지리산국립공원 소속 직원들도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과 하동 지역의 산불 진화율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75%를 기록, 오전 6시의 80%보다 소폭 하락했다.

현재 산불의 영향구역은 1,702헥타르에 이르며, 총 64킬로미터의 화선 중 16킬로미터를 진화한 상태다. 나머지 48킬로미터는 이미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산불이 국립공원 내로 확산된 만큼, 진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신속한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 진압에 대한 지역사회의 협조와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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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