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030년까지 누적 수출 45만대, 매출 7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발표했다. 조영철 사장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굴착기 신모델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HD현대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로서의 강력한 포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조 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최근 발표된 상호관세에 대해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D현대의 건설기계 3사는 엔진과 무인화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설정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오승현 사장은 "방산 및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가 늘고 있다"며 "군산에 대형 방산엔진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무인화 장비 개발을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사장은 우크라이나의 종전 가능성에 대비한 영업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구 사업은 정책적 자금 지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정부 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복구 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엔진 및 무인화 기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HD현대의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변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적응력을 보여주며, 향후 건설기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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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