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발표된 4일 밤까지도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인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파면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조선중앙TV의 저녁 뉴스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지 불과 2시간 20분 만에 신속하게 보도했던 당시와는 다른 태도이다. 이러한 북한의 무반응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도 관련 소식을 단순 사실 위주로 간단히 보도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에도 북한 매체들은 일주일 이상 침묵을 유지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이는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을 반영한 의도적 무시 전략일 가능성이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