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관세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것은 경제 혁명이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버텨내라.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증시는 폭락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눈길을 끈다. 이는 관세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인 동시에, 불안한 대중을 안심시키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국을 겨냥해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큰 타격을 받았다"며, 세계 1, 2위 경제 대국 간의 관세 전쟁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미국을 오랫동안 나쁘게 대했다며 "우리는 더 이상 어리석고 무력한 매타작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 정책을 통해 "일자리와 기업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이미 5조 달러 이상의 투자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9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60여 개국에 차등적인 관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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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