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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월가 대형 금융회사들에게 '역대급 실적'을 안겨줬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주요 은행들은 1분기 주식 트레이딩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1분기 주식 트레이딩 수익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4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1분기 전체 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7억4천만 달러, 매출은 6% 증가한 150억6천만 달러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JP모건 역시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38억1천만 달러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도 1분기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41억3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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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월가 대형 금융회사들은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어닝콜에서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투자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며 거래 부문 실적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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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며 자사주 449억 원어치를 매각했다. 다이먼 CEO는 최근 무역전쟁에 따른 부작용을 경고한 바 있어 이번 매각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골드만삭스가 어닝콜에서 관세를 언급하지 않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월가 대형 금융회사들이 변동성 확대 속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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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