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며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하락한 1,424.0원으로 거래됐다.
환율은 장 초반 2.1원 내린 1,422.0원으로 시작한 후 하락 폭을 줄이며 등락을 거듭했다. 개장 후 10분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자동차 관세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 주 한국과의 협상이 있을 것"이라며 협상의 신속한 진행을 언급했다.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 인해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99.867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100선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76원으로, 전날보다 5.4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35엔 내린 143.16엔을 기록했다.
이처럼 시장에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고,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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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