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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우선 협상 대상으로 지정하며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최선의 제안' 요구에 맞춰 에너지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해소를 통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방침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양국 간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미 협상을 위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무역 균형과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종합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특히, 한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조선 협력을 통해 협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받는 이들 사업은 협상에서 유리한 지렛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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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협상 준비를 위해 범경제 부처와 안보 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대미 제시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차기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현재의 권한대행 체제에서 협상 토대를 마련하되 최종 결정은 차기 정부에 맡기거나 초당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은 미국의 협상 요구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국내외 변수를 고려한 신중한 협상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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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