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일본의 경제재생 담당 각료 아카자와 료세이가 이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미일 관세 협상의 두 번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 측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만나 자동차 추가 관세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무역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아카자와 장관은 일본의 주요 관심사를 테이블에 올려 구체적인 협상 안건을 설정할 방침이다.
일본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산 쌀과 바이오에탄올의 수입 확대, 자동차 안전기준 완화 등 여러 교섭 카드를 준비 중이다. 베선트 장관은 미일 관세 협상이 두 단계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선 무역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원칙적 합의'를 이루고, 이후 세부 내용을 반영하는 무역 문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환율 목표는 없으며, 환율은 시장에 의해 결정되도록 G7 국가가 합의한 바를 일본이 준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카자와 장관은 16일 미국에서 첫 협상을 진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을 포함해 미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가능한 한 조기에 협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다음 회의를 이달 중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은 양국 간 무역 관계를 조율하고 무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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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