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를 노리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용산구 한강로 3가의 재개발 사업 현장을 임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HDC는 이미 용산에서 아이파크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여러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용산역 일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와의 치열한 수주 경쟁 속에서 나온 발언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재개발 사업에서 '더 라인 330'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가 제시한 설계를 기반으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조경, CBRE의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미국 구조설계 전문회사 LERA의 구조 설계를 통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총 777가구의 아파트와 894실의 오피스텔, 상업·업무용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비는 약 9천558억원에 달한다.
용산 정비창 재개발은 서울시의 중요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시공사는 오는 6월경 결정될 예정이며,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거 용산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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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