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 대상국에 부과하고 있는 기본 관세 10%와 관련하여 "어떤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무역 상대국이 미국에 큰 양보를 한다면, 자신이 설정한 기본 상호관세 세율 10%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거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 주체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등 부과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경우, 기본 관세 10%에 국가별 차등 관세 15%를 더한 25%의 상호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각국과 상호관세율 협상을 진행하면서 기본 관세율인 10% 이하로는 인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그간의 입장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훌륭한 합의"로 평가하며, 앞으로 4∼5개의 추가적인 무역 합의가 즉시 나올 것이고, 많은 합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미국을 위해 훌륭한 협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무역 협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며, 앞으로의 무역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