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에서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치열한 논쟁을 이어갔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현재 다섯 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 중에는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와 같은 심각한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이 가능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수를 대폭 늘리겠다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본인이 황제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법안을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재판이 증거 없는 조작 기소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증거가 있었다면 내가 이렇게 멀쩡하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었겠느냐"며 김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대법관 증원 법안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사안이며, 국회에서 아직 논의 중인 만큼 단정적인 해석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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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