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3 대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각자의 외교 및 안보 정책을 발표하며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이번 토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후보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대북 정책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명확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외교의 중심은 한미동맹에 있다며 이를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도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또한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방어력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통해 핵 억제력을 강화하고 방어력을 증대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북 송금 의혹을 지적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외교부와 통일부의 통합 및 안보 부총리 임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대한민국을 자유 진영의 병기창으로 만들겠다며, 한미 합동 군수 시설을 구축해 미국의 탄약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국방부의 개혁을 주장하며 민간인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고 폐쇄적인 엘리트 파벌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미국과 북한 간의 수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토론을 통해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각자의 외교안보 정책을 선보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대북 정책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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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