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서 160억 개에 달하는 사용자 로그인 정보가 유출됐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단일 해킹 사건이 아닌 여러 사건을 통해 수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들은 사용자 계정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 기회를 얻게 됐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즉각적인 비밀번호 변경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유출된 로그인 정보는 지구 인구의 두 배에 달하는 양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다수의 계정 정보를 유출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이버뉴스는 유출된 데이터가 중복될 수 있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는 개인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제작된 악성코드가 지목됐으며, 이 정보들은 다크웹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정보 유출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조치로 비밀번호 변경을 추천했다. 또한,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밀번호 관리 도구나 패스키를 활용하며, 전화, 이메일, USB 인증키를 이용한 멀티팩터 인증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사이버 위생'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사용자들은 보안 의식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계정 안전을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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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