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룹은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이전에 추진했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운영하는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정으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받게 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포함된 '바우처형'과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 두 가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다자녀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초저출산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다자녀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지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며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장애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별 특화된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출산은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보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합계출산율 0.75명의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에도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정규 보육시간 외 긴급 자녀 돌봄을 지원하며,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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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