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에너지 및 산업재 관련 기업 대성산업(128820)이 10일 장중 강세를 보이며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 Volatility Interruption)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50초 대성산업의 주가는 5,810원으로 치솟으며 정적 VI가 발동됐다. 이는 직전 정적 VI 기준가인 5,280원 대비 +10.03% 상승한 수치로, 짧은 시간 내 급격한 매수세 유입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10시 9분 52초 VI는 해제됐고, 주가는 안정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대성산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590원(+11.13%) 오른 5,89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5,280원이었으며, 고가는 6,000원, 저가는 5,160원으로 장중 변동성도 다소 확대된 모습이다. 거래량은 약 157만 6천 주, 거래대금은 88억 9천만 원에 달하며 중소형주 치고는 이례적으로 강한 유동성을 보이고 있다.
대성산업은 에너지 관련 인프라, 도시가스 및 기초화학 제품 유통, 산업용 소재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고도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회사와의 시너지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저평가 재평가 흐름에 올라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는 “대성산업은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종목이지만, 최근 수급 집중과 더불어 단기 기술적 반등 구간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흐름 이후 일부 조정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VI 발동 이후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으며, 실적 및 재무 흐름에 기반한 중립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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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