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로고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508/513642_330355_2939.jpg)
[CBC뉴스] 부산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석 달째 직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고용노동 당국이 직접 청산 지도에 나섰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밝혔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6월부터 현재까지 금양이 직원 300여 명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약 48억 원을 체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청은 “현재 하루 평균 5건 이상의 진정이 접수되고 있다”며 “다음 달 5일까지 체불액이 모두 청산되지 않으면 관계자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올해 금양의 임금체불과 관련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7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는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이나, 여전히 다수는 사실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노동부는 체불 근로자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청산 기한을 못 박고 강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6월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규모 4,050억 원) 납입을 9월 3일로 연기한 상태다. 당초 8월 2일로 예정됐으나 해외 투자자금 송금 지연으로 한 달 늦춰졌다. 금양은 투자사 SKAEEB TRADING & INVESTMENT CO., LTD.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금체불 해결 여부와 대규모 증자 성사가 맞물리며, 금양의 경영 정상화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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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