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광주 광산구 비아동이 지역의 대표 브랜드 '비아 막걸리'를 활용해 동네 경제를 살리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광산구는 막걸리 타운 조성을 미래 발전 계획으로 삼고, 비아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골목 상권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전주 막걸리 골목처럼 지역 명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 막걸리는 1970년대 향토 기업으로 시작해 1984년 현재의 비아 탁주 제조장으로 발전, 4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 막걸리와 함께 인기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비아 막걸리를 테마로 한 관광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담은 '전통 막걸리 빚기'와 '술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시작했다. 비아 탁주 제조장을 탐방하며 막걸리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비아동 공유 부엌에서 수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은 막걸리를 시음하고, 어린이는 술빵을 시식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다음 달 1일에는 차 없는 거리 축제와 연계해 막걸리 시음 행사와 전문 바텐더 초청 칵테일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막걸리는 주로 전통시장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특색 있는 체험과 행사를 통해 '막걸리 하면 비아동'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도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관광 명소화를 목표로 하며, 광산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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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