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비트코인이 최근 반등 흐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95,000달러 이하 구간에서 다시 한 번 발목이 잡히며 중요한 저항대를 재확인했다. 단기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 속에서 온체인 지표 역시 동일한 구간에 대규모 매물대가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리플은 현재 코인마켓캡 4위로 21.20달러이다. 알트코인의 대명사 격인 리플의 흐름은 대장주와 무관치 않다고 할 수 있어 시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코스트 베이시스 히트맵 자료를 근거로 “93,000~96,000달러 영역에 약 50만 BTC가 밀집된 매물대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 가격 범위는 100,000~108,000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해당 매물대가 탄탄한 저항 역할을 하면서 단기 상승 흐름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업체 Swissblock은 하락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격대로 83,000~85,000달러를 제시했다. 해당 구간은 최근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됐던 지점이자 중기 지지선으로 평가되며, 이 수준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향후 반등 구조 유지에 핵심 변수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방향성 역시 비트코인 단기 흐름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는 발언과 물가 압력을 이유로 현 수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고용 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12월 회의 결과가 갈릴 수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리 인하가 실제로 단행될 경우 BTC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의견과, “미국 금리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금리 변수가 비트코인의 지지·저항 구간과 맞물리며 단기적인 변동성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은 현재 핵심 저항대를 돌파할지, 혹은 지지선을 유지하며 재차 반등 흐름을 만들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 연준의 향후 메시지와 온체인 매물대 구간이 향후 며칠간 BTC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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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