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최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한 '재외동포정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설동훈 전북대 교수, 송영호·최영미·박미화 한양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김지영 서울시립대 교수,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유관기관과 학회 및 동포정책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회에서는 '국내 거주 동포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재외동포 비자와 영주 비자, 그리고 귀화의 전략적 선택', '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 등 세 가지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고령화된 국내 거주 동포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다차원적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자와 귀화를 다룬 두 번째 주제에서는 재외동포의 국내 거주에 적합한 정부의 비자 운용 등 유연한 제도적 설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일본의 혐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포용적 사회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참가자들이 공감했다.
김경협 청장은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직면한 핵심적인 정책 과제들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국내 거주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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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