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5
한미 통상 협력 강화, 관세 협상 타결 촉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한미 양국 간의 통상 협력 강화와 관세 협상 타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조선,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며, 자동차 등 특정 품목의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이전에 상호 호혜적인 타결 방안을 도출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8월 1일 이전에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김 장관은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전략적 품목의 관세 완화를 통해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논의가 한국 기업들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또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8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에너지 슈퍼 위크'에 라이트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며,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 2025-07-25
미국 관세 협상에 묘수 찾을까…한국 협상단, 러트닉 장관 사저 방문
한국 협상단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사저를 찾아 협상을 이어가며 한미 관세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협상은 앞서 일본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유사한 전략을 사용해 성공을 거둔 전례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산업장관과 통상본부장이 미국에 계속 체류하며 현지시간 25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러트닉 상무장관과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간 고위급 '2+2 통상협의'가 취소된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의 자동차와 철강 등 주요 품목 관세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리어 대표는 농축산물과 디지털 분야 비관세 문제를 주로 다룬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러트닉 장관의 사저 초청이 "논의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 협상단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만한 최종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 구글 정밀지도 반출 제한 및 온라인 플랫폼 규제 완화, 조선·반도체·배터리 분야 협력 강화 등을 포함한 '코리아 패키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대규모 대미 투자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러트닉 장관은 일본과 한국에 각각 대미 투자액으로 4천억 달러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일본은 5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협상을 타결 지었다. 한국은 '1천억 달러+α' 투자안을 마련해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협상단에 만족할 만한 '숫자'를 만들어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원유·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놓고도 고민 중이다. 일본은 이미 관세 협상을 타결지으며 미국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알래스카 LNG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한국 협상단은 이 같은 '코리아 패키지'를 통해 미국이 예고한 25%의 상호관세와 자동차(25%)와 철강(50%)에 부과되고 있는 품목관세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25-07-24
한미 무역 협상, "올코트 프레싱" 전략으로 돌파
미국과 일본 간의 새로운 무역 합의가 발표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달 1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상호관세를 앞두고,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김 장관은 23일 워싱턴 DC에 도착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구체적인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르다"며, "미일 합의를 참고하며 한미 간 협상안을 비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국 정부의 전방위적 대미 협상 노력을 의미하는 '올코트 프레싱'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각 부처 차원에서 미국 측 대화 상대방과의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상호관세와 관련된 한미 간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무역 협상 진전과 산업 및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 측이 제안한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조선,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장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는 나라에 대한 관세 인하가 어렵다는 언급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해온 이야기"라며, "정부도 주시해온 이슈"라고 평가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 장관의 방미 일정은 3박 4일로, 김 장관에 앞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갖고 막판 타협점을 찾기 위해 협의 중이다.
● 2025-2025-07-25
김정관 산업장관, 美상무장관과 80분 무역협상…상호관세 유예 시한 임박'협상 성과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정부가 막바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한미 양국의 산업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80분간 만나 상호관세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무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세 유예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양한 미국 측 인사들과 전방위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이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율을 설정한 가운데, 이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일본이 최근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낮춘 상황에서, 한국은 더 큰 협상 압박을 받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게도 일본과 유사한 수준의 대미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또 다른 미국 고위 당국자를 만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김 장관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을 겸하는 더그 버검 내무장관이나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미국산 에너지 추가 수입,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 참여, 원자력발전소 투자 등의 이슈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김 장관의 방문은 당초 예정됐던 한미 2+2 장관급 회담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일정 문제로 무산되면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출장도 연기된 가운데, 김 장관이 미국에 머무르는 최고위급 정부 대표로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정부는 김 장관의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율을 낮추고, 한미 양국 간의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김 장관의 협상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주목된다.
● 2025-2025-07-22
김정관 산업장관, 취임 후 첫 방미…美 러트닉 장관과 관세 협상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23일 미국을 방문해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이는 김 장관의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장관은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자동차와 철강 등의 품목 관세 인하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통상차관보 등이 동행하며, 이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먼저 출국한 상태다. 여 본부장은 오는 25일 미국과의 '2+2 고위급 관세 협의'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한다.
한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시한으로 정한 8월 1일 이전까지 25%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국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정부 주요 부처가 참석하는 통상추진위원회와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통해 협상 대응 방향을 긴밀히 조율해왔다.
여 본부장은 "현재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우리에게는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우리의 민감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미 일정은 한미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건설적인 입장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관 장관의 첫 미국 방문은 향후 한미 통상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07-21
김정관 산업장관, "전반적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 도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8월 1일 미국과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며 "전반적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미 긴급 통상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경제 단체, 업계, 학계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국내에서 많은 우려가 제기되는 점도 깊이 유념하고 있다"며,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적인 국내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업계가 당면한 불확실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협상 과정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재의 대미 관세 협상 상황을 김 장관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관계부처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협상 전략을 가다듬고 있으며, 관세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이는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 업계 대표들은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민관 원팀'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상 태도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국내 경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2025-07-18
여야, 기재·산업·외교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18일 국회에서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보고서 채택에는 야당인 국민의힘도 동참했다.
● 2025-07-17
퇴직 후 상여금 논란, 김정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쟁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퇴직 후 수령한 상여금과 두산그룹과의 이해충돌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의 퇴직 후 상여금 수령 문제와 두산그룹과의 관계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김 후보자가 두산경영연구원에서 퇴직한 이후에도 3년간 2억8천만원 상당의 상여금을 받은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 의원은 "퇴직 후에도 상여금을 받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당시 장기상여금 시스템이 퇴직 후에도 상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고 해명하며 회사의 시스템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두산이 최근 10년 동안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과 9조8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김 후보자의 장관 지명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산자부와 두산 간의 계약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야당의 의혹 제기에 방어적인 입장을 취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성남FC 문제는 김 후보자가 두산에 재직하기 전의 일"이라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항의했다. 곽상언 의원은 "김 후보자는 공직과 민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통상 문제와 에너지 산업의 현안을 관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정관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며 자신의 전문성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번 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 여부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김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25-07-17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민감성 충분히 인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매우 민감한 사안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팀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이 요구하는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농민들의 삶과 시장 개방 부분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당시 농민과 축산민들이 겪은 어려움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피해를 보는 이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국익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상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 후보자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 수소 등 모든 에너지의 믹스가 현실적으로 조화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 시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변함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계획에는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후보자는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상당 부분이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하며, 국내 공기업들이 국산 장비를 선호하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는 "해상풍력 관련 전담 개발공사 설립을 포함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2025-07-14
김정관 후보자, 이해충돌 우려 주식 모두 매각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까지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기업으로 옮긴 뒤 55억 원의 자산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에서 자신과 배우자가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등 직무 관련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이해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후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 및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액이 3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청문회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이해충돌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했다.
김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 927만 원이며, 이는 2018년 기획재정부 퇴직 당시 신고한 10억 2천185만 원에 비해 54억 8천742만 원 증가한 수치다. 김 후보자는 최근 5년간의 소득이 55억 3천679만 원에 달한다고 신고했으며, 그의 배우자 역시 글로벌 제약회사 임상 연구원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바이오 관련 기업 전무로 재직하면서 9억 7천173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합격 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서 요직을 거쳐 경제 관료로서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8년 두산그룹에 부사장으로 영입되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담당 사장까지 올랐다. 이번 장관 후보 지명에 앞서 그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주목받았다.
김 후보자의 주식 매각 조치는 이해 충돌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문회에서의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과거 근무지와의 관련성을 해소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2025-07-04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재산 65억 신고…폐결핵으로 현역 면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재산으로 65억여 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다. 그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다양한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목록에는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가 29억 원 상당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또한 11억9천180만 원 상당의 주식과 7억469만 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이 6억4천227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투자용 국채도 1억9천890만 원 보유 중이다.
그의 배우자 역시 8억6천82만 원의 예금과 6억9천841만 원 상당의 주식, 그리고 2021년식 BMW와 2007년식 소나타 차량을 신고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후보자는 1998년 폐결핵으로 인해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현역 복무를 면제받았다. 그의 장남은 고등학교 중퇴 이하의 학력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신체등급 3급 판정을 받았고, 2022년에는 장기대기 사유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기업인으로,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부문장 사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자의 지명은 산업부의 새로운 방향성과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2025-06-30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위기를 기회로, 수출 선봉장이 될 것"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인 김정관 후보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위기는 곧 기회"라며 수출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의 고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부문장을 역임하며 얻은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및 수출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자는 한미 간의 관세 협상에 대해 "국익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산업관세과에서의 경험을 살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협력하여 최선의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7월 8일로 예정된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정보가 부족하지만, 기업과 국익의 관점에서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자는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두 분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머리라면, 에너지는 심장"이라며, 두 요소의 조화로운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서는 "온 나라의 경사"라고 표현하며, 그 과정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팀 코리아'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김 후보자의 글로벌 역량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그는 이 성과를 국가적 자산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원전 사업 관련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해 그는 "구체적인 이슈가 발생하면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체코 총리와의 통화를 통해 원전 수출을 축하한 점을 언급하며, 새 정부의 원전 활용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후보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수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기는 기회와 위기의 합성어"라는 그의 말처럼, 김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의 이러한 의지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06-29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깜짝 발탁'…에너지 정책 변화 기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정관 사장을 신임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이는 현직 기업인이 곧바로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전례가 드문 만큼 관가와 업계에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정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서 경제 관료로서의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 두산그룹에 부사장으로 영입된 후 두산에너빌리티의 마케팅 담당 사장으로서 7년 가까이 기업 현장에서 일해왔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실물 경제에 밝은 인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김 후보자의 발탁은 경제 성장에 집중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경제 관료로서의 역량과 실물 경제를 경험한 핵심 인재로, 지금은 성장에 집중할 때라는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김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될 경우 경제 체질 개선과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에너지 업계는 김 후보자의 지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출신으로, 원전 생태계의 핵심 기업을 이끌어왔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원전도 필요한 범위 내에서 활용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합리적 에너지 믹스' 정책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원전 업계 관계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큰 타격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장관 인사는 놀랍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면, 그는 여러 도전적 업무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정책 측면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형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전략 산업 육성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대미 관세 협상도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익 극대화 목표로 미국과의 협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기후에너지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환경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주요 축으로 한 새 에너지 정책의 기초를 마련해야 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다면적 역할 수행이 김 후보자에게 부여된 과제이며, 그의 현장 경험과 경제 관료로서의 역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된다.
● 2025-06-29
[속보] 산업장관 후보자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정책통에서 기업인으로 변신한 '핵심 인물'
김정관후보자는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을 맡고 있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정책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는 196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재무부에서 산업관세과, 외화자금과, 종합정책과 등을 거쳤다. 이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세계은행 협조금융 전문가를 역임하며 '정책통'으로서의 면모를 쌓았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고, 한국은행과의 인사교류를 통해 자본시장부장과 국제경제부장을 맡으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2018년 두산그룹의 DLI 전략지원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두산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의 마케팅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김 후보자의 경력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수주에 큰 역할을 했으며, 카자흐스탄 등지에서도 원전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가진 정책적 지식과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이끌며 그룹의 핵심 사업인 원자력 발전 수주에 있어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의 장관 지명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산업부 장관으로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치家∣정치가]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