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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③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매우 터프한 협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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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③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매우 터프한 협상가"
Kim Jung-kwan,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nominee

▷ 출생: 1968년 10월27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5.12.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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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2030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취업과 창업, 산업의 미래' 토크콘서트

2030 청년세대 토크콘서트(서울=연합뉴스)
2030 청년세대 토크콘서트(서울=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청년 31명과 함께 '취업과 창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AI 시대에 청년들이 직면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849건의 질문이 사전에 접수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청년들은 '미래 유망 산업 전망'과 'AI 시대 개인 역량 강화 방안'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상당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AI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청년세대의 불안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AI를 어떻게 활용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일자리뿐 아니라 우리 산업과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AI 전환이 기술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가 병행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과 산업이 지역 곳곳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 후에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 장관은 "청년세대의 생각과 고민이 정책에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듣고, 산업 전반의 변화를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 2025-12-22
"정부와 기업,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성공 위한 '원팀' 추진"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대대적인 구조 개편이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사업재편 CEO 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 안에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구조조정 이행 방안과 정부의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여수, 대산, 울산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의 16개 기업이 제출한 사업재편안을 바탕으로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를 최대 370만 톤까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체 NCC 생산설비의 18%에서 25%에 해당하는 규모로, 구조개편의 첫 단추를 잘 끼운 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 장관은 "구조 개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기업의 결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 세제, 연구개발, 규제완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내년 초까지 기업들이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승인된 기업들에 대한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협력과 첨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친환경 전환을 위한 핵심소재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반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사업 재편에 참여하는 기업의 R&D는 정부가 가장 먼저, 가장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석유화학업계는 전기요금 등 유틸리티 비용 급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 장관은 "전기요금 지원 여부는 최대의 공통 관심사였다"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내년을 '구조 개편의 성패를 좌우하는 추진의 해'로 선언하며, "올해가 성공적인 구조 개편을 위한 전략을 준비한 해였다면, 내년은 이를 실행에 옮기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조 개편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구조 개편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CEO들은 구체적인 언급 없이 행사장을 떠났다. 이는 구조 개편의 민감성과 향후 협력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앞으로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2025-12-17
산업장관, "지역 성장에 올인…대한민국 성장의 관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을 수도권처럼 성장의 거점으로 키워내기 위해 지역 성장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역 경제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관건이라며, 지역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집중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내년 2월까지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확정하고,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규제, 인재, 재정, 금융, 지역성장 등 5종 세트를 통해 총력 지원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배터리 삼각벨트 등 메가 권역별 첨단 산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최대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M.AX(제조업 AI 전환)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데이터, 예산, 규제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AI 융합과 소부장 핵심 품목 국산화를 통해 바이오, 방산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익을 극대화하는 통상 정책을 추진하며, 정상외교 성과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아랍에미리트(UAE)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한 원전, 한류와 연계한 K-푸드·컬처 수출 등 시장별로 특화된 접근을 통해 세계 각 시장에 우리 경제 영토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2천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대미 투자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대전제 하에 국익에 도움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수익의 국내 환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는 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해 우리 산업에 필요한 타깃 업종과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프로젝트형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강화, 희토류 등 핵심 자원 비축 확대,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및 외국기업 덤핑 대응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조직 운영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 일을 과감히 줄여나가겠다"며 '가짜 일 30% 줄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 지원 체제의 대전환을 시도하겠다고 하면서, 수요 앵커 기업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협력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책임지는 형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 2025-12-07
김정관 "2천억달러,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최선 다할 것"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2천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대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하여 이 같은 의지를 피력하며, "우리와 미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에 투자하여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원자력 발전소, 핵심광물, 인공지능(AI) 등을 대미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지목했다. 그는 "미국이 원자력 발전소를 많이 짓고 싶어 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를 수행할 회사가 부족하다"며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제 및 제련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강조했다.

AI 분야에 대해서도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미국의 기술과 한국의 제조 역량이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원리금 투자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마무리 이후, '제조업의 AI 전환'(M.AX)을 산업부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그는 "기술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형세를 이긴다"며, 통상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AI 전환이 제조업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제조업 AI 전환을 산업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AI를 통한 제조업 전환 없이는 생존도, 미래도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제를 자신의 '숙제'로 여기며, 장관으로 있는 동안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대미 투자와 관련하여 김 장관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11-26
사업재편계획서 미제출 기업에 정부지원 제외 '경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과 관련해 기업들에게 연말까지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장관은 "12월 말까지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업계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석유화학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재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산산단이 사업재편의 시작을 알렸다면, 여수산단은 그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특히 나프타분해시설(NCC)을 보유한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장관은 이어 "연말까지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들은 향후 대내외 위기 속에서 각자도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을 위한 3대 방향 및 지원 원칙을 발표하며, 기업들에게 연말까지 사업재편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김 장관은 울산에 이어 여수를 방문하며, 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업재편 논의를 독려하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LG화학을 방문하여 생산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재편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LG화학은 연구개발에 높은 투자를 하는 선도기업으로,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2025-11-14
한미 3,500억달러 투자 MOU 체결…“상업적 합리성 있는 투자만 추천”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7월 말 관세 협상 타결 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은 '공동 팩트시트'(Joint Fact Sheet)를 발표하고 대규모 투자 협력을 공식화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르면, 3,500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는 총 2,000억 달러의 투자와 1,500억 달러의 조선 협력 투자로 구성된다. 2,000억 달러의 투자는 미국 대통령이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한국의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협의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투자만 추천받게 된다. 이 '상업적 합리성'은 충분한 투자금 회수가 보장되는 투자를 의미한다.

김 장관은 "투자 SPV는 다수의 개별 프로젝트 SPV를 관리하는 우산형 SPV 성격으로, 개별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해당 프로젝트 SPV가 수취하고, 투자 SPV는 모든 프로젝트 SPV의 수익을 모아 한국이 투자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정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성공 프로젝트들을 통해 수익 보전이 가능하도록 한다.

투자 수익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는 한국과 미국이 각각 5대 5의 비율로 배분되며, 원리금 상환 이후부터는 이 비율이 1대 9로 변경된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에 전체 원리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수익 배분 비율 조정이 가능하도록 장치가 마련됐다. 미국은 투자 프로젝트에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벤더 및 공급업체 선정 시 한국 업체를 우선하도록 하고, 개별 프로젝트별로 가능한 한국이 추천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선정하도록 했다.

조선 분야의 1,500억 달러 투자는 한국 정부가 직접 또는 협의위를 통해 민간투자, 보증, 선박금융 등을 통해 지원하며, 조선 분야 투자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한국 기업에 귀속된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대미 투자 재원 조달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특별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MOU 체결과 관세 인하로 우리 대미 수출과 경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며 "상업적 합리성을 고려해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장치를 마련하고 외환시장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 양국은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2025-11-03
"2천억 달러 대미 투자, 한국 기업이 우선 활용"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이 추진하는 2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미국에 제공되는 현금이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이번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투자위원회와 본인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협력위원회의 동의를 통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천억 달러 투자 기준은 상업적 합리성에 기초하고 있으며, 캐시플로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들이 이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곧 상세한 내용을 각 협회와 기업에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대미 수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외환시장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며, 기업의 전략적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는 기업들이 자체 자금만으로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며 기업들이 이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 협상의 문서화 작업은 양해각서(MOU)와 팩트시트의 형태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김 장관은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는 확답할 수 없지만,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은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장관을 '매우 터프한 협상가'로 소개한 것을 언급하며, 김 장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2025-10-29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화기애애한 만찬까지 이어져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양국 간의 협력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 직후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찬 자리까지 이어졌다. 러트닉 장관은 김정관 장관을 만나 포옹하며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약 2달 만에 다시 열리는 라운드 테이블 행사로,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미 정부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다수의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의 맷 가먼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알래스카 가스 개발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종료 후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함께 만찬 자리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양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러트닉 장관이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총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이러한 협력 강화는 양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10-24
[속보] 김정관 산업장관 "몇 가지 쟁점 남아…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와 있어"


● 2025-10-20
"미국, 전액 현금 투자 요구 안 해" 김정관 산업부 장관 귀국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 장관은 "미국이 한국에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지는 않는다"며 협상 상황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상당 부분 한국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은 한국의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한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협의에서 한국의 투자 패키지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현금 대신 보증과 대출을 통한 투자를 선호하는 반면, 미국은 즉각적인 현금 투자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김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외환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외환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미국의 대규모 현금성 투자가 외환시장에 미칠 충격을 우려하며 통화 스와프 등의 대책을 요구해왔다. 김 장관은 "외환시장 관련 부분이 가장 큰 차이였지만, 양측이 공감대를 이루어 여러 쟁점에 대해 합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상은 아직 몇 가지 쟁점을 남겨두고 있으며,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조율이 필요한 남은 쟁점이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된다 안된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협상 결과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APEC 정상회의 이전이라도 필요하다면 다시 미국을 방문해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익에 맞는 합의가 최우선"이라며 협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백악관 예산관리국을 방문해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 2025-10-17
한미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협상 진전 

한국과 미국 간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 2시간 이상의 회담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용범 실장은 회의 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협의의 성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진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양국 간 이견이 좁혀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대미 투자액의 집행 방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으로 남은 10여 일 동안 긴박한 협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관 장관과 김용범 실장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을 방문해 러셀 보트 국장과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스가'(MASGA)라는 용어로 불리는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은 양국의 협상 타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정치家∣정치가] 산업통상부 장관 김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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