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3월 9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국내 귀금속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금(24K, 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106만4,000원으로 전일 대비 1.5% 하락하며 1만6,000원 내렸다. 팔 때 가격은 87만4,000원으로 0.8% 하락해 7,000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8K 금의 경우 팔 때 가격은 64만2,400원으로 전일 대비 0.81% 하락해 5,200원 내렸다. 14K 금 팔 때 가격이 49만8,200원으로 0.8% 하락하며 4,000원 하락했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43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3.02% 하락해 1만3,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은 35만 원으로 3.14% 하락하며 1만1,000원 떨어졌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 선물은 거래 개시와 동시에 1%대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금 가격이 다시 주목을 받는 흐름이 나타난다. 지정학적 충돌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이 동시에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치적 충돌과 경제 불안이 동시에 나타날 때 금이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은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촉발된 걸프전 당시에도 국제 금 가격은 단기간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될 때 역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이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조적 갈등 속에서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겨냥한 비공식 작전이나 공습을 여러 차례 단행해 왔고, 이때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긴장 상태에 들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투자 유의]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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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