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DL이앤씨가 2026년 1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 분석에 따르면 DL이앤씨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2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OPM)은 6.4%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문별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 부문 총이익률(GPM)은 17.0%로, 지난해 하반기와 유사한 원가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토목과 플랜트는 각각 10.0% 수준으로 추정되며, 플랜트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조정된 원가율 약 90%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DL건설은 14.8%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 흐름도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약 2조2000억원 규모로, 주택 1조5000억원, 토목 3000억원, DL건설 4000억원 수준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랜트 수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착공 실적은 DL이앤씨 기준 1943세대로 예상되며, DL건설은 1분기 착공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택 중심 사업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착공 확대는 제한적인 국면임을 보여준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이 성사되며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즉시,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를 자극하며 건설·인프라 업종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DL이앤씨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 안정과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실적 체력을 유지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주택 수주 확대 여부와 플랜트 부문 회복 속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