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4월 1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은 살 때 99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0.71% 오르며 7,000원 상승했고, 팔 때는 83만원으로 0.84% 상승하며 7,000원 올랐다.
18K 금 팔 때 가격은 61만100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0.84% 상승해 5,100원 오른 수준이다. 14K 금 팔 때 가격은 47만3,100원으로 0.82% 상승해 3,900원 올랐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43만2,000원으로 2.31% 상승하며 1만원 올랐고, 팔 때는 35만1,000원으로 2.56% 상승해 9,000원 상승했다.

한편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8,185.80으로 275.88포인트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6,824.66으로 41.85포인트 올랐다.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에서도 금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 배경에는 여전히 남아 있는 불확실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휴전 기대가 형성됐지만 실제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원자재 가격 역시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역시 금 가격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금리는 금 보유의 기회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될 경우 금 가격 하방 압력은 제한되는 구조가 형성된다.
금 가격은 과거와 같은 일방적인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이 단일 변수로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 구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큰 변수는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으로 긴장이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실제 합의가 완전히 이행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중동 지역의 특성상 단기적인 합의 이후에도 언제든지 긴장이 재확산될 수 있다는 점은 시장 참가자들이 쉽게 위험자산으로 완전히 이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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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