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원전 해체 시장 확대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오르비텍, 비에이치아이 등 원전 관련주들이 장중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원전 확대 흐름과 함께 노후 원전 해체 산업 성장 가능성이 동시에 부각되는 분위기다.
7일 오전 장중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13만4800원으로 6.14% 상승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는 10만1300원으로 2.5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기술 역시 2만원대에서 거래되며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오르비텍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전 산업이 단순 발전을 넘어 ‘원전 해체’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노후 원전 폐쇄 일정을 본격화하면서 해체 기술과 관련 설비 수요가 장기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기기 및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원전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슈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원전 관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시스템과 방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원전 정책 변화와 함께 꾸준히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설비 및 원전 보조기기 사업을 기반으로 원전 생태계 확대 수혜 기대감이 거론된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관리와 원전 해체 관련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원전 해체 관련주 가운데 하나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이날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국내외 원전 산업이 신규 건설과 해체 시장이라는 두 축으로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중심의 친원전 정책 흐름이 이어질 경우 국내 원전 밸류체인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장중 음봉 흐름을 나타내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원전 테마주 역시 단기 급등 이후 수급 변화에 따른 등락 폭 확대 가능성은 경계 요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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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