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우리기술이 7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원전 관련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음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방산·원전 계열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기준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3.53%)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255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620만주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 장세에 진입하면서 실적·정책 기대감이 살아있는 종목군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원전주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원전 밸류체인 종목에도 투자심리가 재차 유입되는 모습이다.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시스템 및 방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원전 정책 기대감과 함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증시 전반에서는 코스피 7000선 기대감 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수급이 일부 성장주와 정책 수혜주로 분산되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는 흐름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과 중동 정세 완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반면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글로벌 금리 흐름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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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